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자(한자)/각국의 표준자형 (문단 편집) == 한국의 정자(正字) == >{{{-1 '''우리나라에서 [[정자(한자)|정자(正字)]]라고 하면 통상 [[강희자전]]의 자형을 기준으로 여깁니다.''' …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만, 일본, 중국처럼 국가 차원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 출판, 폰트 제작사 등 민간에서 이미 관행적으로 정자처럼 통용되고 있는 속자들을 배척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역시 “강희자전의 자형을 기본으로 하고 현재 널리 통용되는 자형을 고려하되,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는 한국에서 통용되는 한자를 기본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 >----- >{{{-2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10467)}}} * [[한국]]에서 한자를 교육할 때 기본적으로 정자를 바탕으로 한다. 1972년 제정된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가 그것이며, 흔히 '상용한자'라고 한다. 2000년에 44자를 교체했다. 그러나 대만, 홍콩 등과는 달리 국가에서 제정한 표준 자형은 없다. 한국에는 국가에서 지정한 표준 한자 자형이 없으므로, 한국의 한자 자형이 어떠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일종의 [[독자연구]] 내지는 [[집단연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김영옥,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자형 표준화 연구' 논문 참조. [[http://www.riss.kr/View.do?key=T_12708144#redirect|보러 가기]]] * 한국에서도 어떤 한자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쓰이고 덜 쓰이는 자형이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현재 한국의 인쇄체에서 [[爲]](할 위) 자는 [[為]]와 같은 이체자가 있지만, 외국 자료이거나 고문서를 그대로 옮겨 쓴 자료가 아닌 이상 為(일본, 대만의 표준 자형)라는 자형을 쓰는 일이 거의 0에 가깝다. [[豊]](풍년 풍) 자의 경우, 원래 이 글자는 '예도 례' 자이고 豐의 속자에 해당하지만, 원형을 살려 豐이라고 쓰는 경우 역시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형이 미묘하게 다른 글자들, 예를 들면 유니코드 상에서 자형이 통합되어 있는 글자들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합의가 없기 때문에, 폰트에 따라 다양한 자체가 나올 수 있다. 실제로 한문 교재 중에는 같은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폰트를 씀에 따라 한자의 자형(대표적으로 [[示]] 부수)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節은 글꼴에 따라 왼쪽 아래가 다르게 출력되기도 하고(적어도 세 가지 모양이 있다), 港은 글꼴에 따라 오른쪽 아래가 巳로 출력되기도 하고 己로 출력되기도 한다. 이게 다 표준 없이 민간의 관행에 의존해 왔기 때문이다. * 이것의 해결책으로 유니코드의 "이체자 선택자(IVS; Ideographic Variation Selector)"와 표의문자 이체자 데이터베이스(IVD; Ideographic Variation Database)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자형 하나하나에 엄격한 일본어 [[위키문헌]] 같은 곳에서 그 사용례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IVS(U+E0100~)를 원형이 되는 문자 뒤에 덧붙이면 그 자형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지원하는 폰트와 프로그램이 상당히 적다. * [[한자능력검정시험]] 기관으로 저명성이 높은 [[한국어문회]]도 [[강희자전]]이 정자와 가깝다며 질의응답을 해 준다. 다만, 교육용 한자와 일부 차이점을 보이며, 오히려 속자를 우선순위에 놓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하위 문단 참조. 더불어 한국의 정자는 필기에서 자주 쓰이는 모양으로 표준화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신자체나 간화자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정체자에 비해서도 필기하기 불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